나중엔 땅을 구입해 교회 길을 만들었지만 처음엔 큰 길에서 교회 들어 오는 길은 좁아 겨우 경운기로 조심스럽게 들어와야 했습니다. 이것 조차도 고마운 것은 공중에라도 교회 지을 터만 준비되면 건축재료를 머리로 이어 날라서라도 교회를 건축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목숨 바치기까지 혼신을 다한 정든 목양지까지 내어 놓고 떠나라는 말인가? 목회 현장 교회에서는 목사님은 보이는 목회자요 사모님은 목양의 모든 부분을 큰 품으로 끌어안고 목사님을 그림자처럼 보필하신 이름없이 빛도 없이 내조자로 남편 목사님의 목양보필을 주어진 사명으로 알고 힘껏 지원하신 만인의 수퍼우먼 사모님이십니다.
내가 주릴 때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후에는 그에 따른 심판이 있다고 경고를 하셨는데 죄의 댓가는 사망인 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이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지금도 그 예민한 부분으로 남달리 괴롭습니다. 멸망으로 치닫는 인간을 그냥 둘 수 없어 하늘 보좌를 내어 놓으시고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처절한 죄의 댓가, 그 값을 치루시고야 비로소 "다 이루었다" 하신 주님의 그 사랑이 참으로 고귀하기만 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고 ‘내가 고쳤다’고 교만을 떤다면 어떨까요? 수많은 검사장비, 의료 기구는 누가 만들었고, 약은 누가 만들었고, 자신의 의학지식은 누구에서 배운 것일까요?
아침 식사 잘하셨는데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잘 다녀 오라고 다정하게 배웅하던 그 남편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주님 부름을 받은 분이셨습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못 하는 게 없다. 온갖 궂은 일을 해도 집이 일단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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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백길현 권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정정 사모님을 통해 사모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선교회 사무실이 꼭 필요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선교센터가 지역사회 선교사업에 기반이 되고, 사모님들의 힐링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돈을 집사님은 쉽게 내놓지 않으셨습니다, 음성 들려 주셨듯 꼭 필요한 주님의 사람을 보내 주시면 그 분께 주시겠다는 고집이셨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변에 이 사실을 알고 계신 분은 장학금을 기증 받은 봉황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알고 계셨습니다.
사모님의 본인 홀덤보증 이름은 십자가에 내려 놓으시고 오직예수 그 분에 삶의 십자가 희생으로 지금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값지게 일구워 내신 사모님들, 한국교회 성장에 든든한 믿음의 초석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여 작은종 그리하겠나이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그 분이 보이나 봅니다. 주님께서 그리도 원하셨던 사랑하는 딸들, 주님의 아픈 손가락 홀사모님의 아픔을... 꼭 껴안으리~
찬송을 부르며 힘을 얻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죽으면 죽으리이다.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며 내게 살려 달라고 호소하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명 다하는 여종이 되게 하옵소서.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서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백종석 목사)가 서산시에서 목회하고 은퇴한 목사 부부와 홀사모를 초청해 오찬회를 개최했다.